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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굴코리아 개발자 간담회 참석 후기

고포릿 2012. 9. 18. 16:35

참여 기회가 생겨 구글코리아 주최 개발자 간담회를 다녀왔습니다.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취소되지 않나 생각했는데 도착해보니 100여석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에 70여분이 참여를 해주셨다네요... 안드로이드에 대한 관심이 식을 줄 모르네요.


주요 소개 내용은


1. 안드로이드 디자인

2. What's new in Android

3. In-App Billing

4. Google play


 입니다. 


1. 안드로이드 디자인

"Pure Android" 를 강조합니다. 저도 강의를 하며 학생들에게 안드로이드 스타일을 강조하는데요, 발표된 내용과 제 생각을 합쳐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여기서 발표한 내용은 제가 저술한 책, 한빛미디어에서 출간한 스마트폰과 태블릿 호환을 위한 안드로이드 앱 개발 ( http://goo.gl/NUZEk ) 에도 자세히 설명해 두었습니다.


1) 안드로이드 단위 시스템을 쓰자

   - dip, sp 와 같은 안드로이드 단위. 예) 480x800px 크기의 화면 디자인시 480dp, 800dp로 이용. 결과적으로 485x854 단말에서는 scale up 시켜서 보여줌.

   - 화면 밀도에 필요한 이미지 리소스를 준비해서 사용하자. 예) ldpi, mdpi, hdpi, xhdpi 와 같은 화면 밀도가 다른 단말을 위해서 이미지를 준비하자

   

2) 최적화된 레이아웃

 - 버튼 등 터치를 인식하는 높이를 48dp height,  9mm로 주는 것이 좋다. 터치 스크린에서 터치 감도는 약 7~10mm 를 인식한다네요.

  - margin, padding을 적극 활용하자.

  - 마진 없이 콘텐트내의 UI 객체를 배치시 화면 모서리 등에 붙은 모습과 객체와 객체 사이의 간격이 없으므로 터치시 다른 객체를 터치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진다.

   - 태블릿을 위해서 3.2 이상에서는 smallest width (예를 들어 가로가 최소 600px이상에서 사용한다면, sw600 식별자) 같은 식별자를 사용해주고. 3.2 이하에서는 large, xlarge 레이아웃을 적용하라는 것입니다.

   - 전반적으로 콘텐츠를 표시하는 레이아웃은 마진을 16dp 정도 주어 적절히 보여줄 수 있게 해주라는 것이죠.


3) 액션바 활용

   - 앱 아이콘, 뷰콘트롤, 액션 버튼, 액션 오버플로우를 적극 활용하자란 것이지요. 구글지메일 앱을 보면 액션바의 적절한 사용사례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Pure android를 위해서 하지 말아야 할 일;

 - 다른 플랫폼의 UI를 흉내내지 말자: 윈도우즈 아이콘, 아이폰 UI

- 플랫폼에 특화된 아이콘을 이용하지 말자 carry over platform-specific icons

- 아이폰 UI를 흉내낸, 아래에 위치한 탭 바 사용을 자제하자 (은행관련 앱들이 꼭 상/하 탭 바를 사용하죠)

- 아이폰 같은 스타일을 위해 'Back' 버튼 아이콘 사용을 자제하자

- 버튼내부에 오른쪽에 카렛 포인터를 표시하는 버튼을 지양하자.

 

2) Pure Android UI를 위해서

-  액션바의 액션버튼을 활용하자; 액션바 + 백버튼

-  build intelligent context aware apps; 이해가 안됐고,,,,

-  pre-load data at appropriate times

-  focus on user experience

-  provide offline support


그리고 전반적으로 안드로이드의 기본 UI로 제공하는 Back key를 중심으로 앱의 화면 네비게이션을 액션바를 활용해서 만들어야 되는 점을 많이 강조한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한 레퍼런스는 지메일 앱을 많이 에로 들었기 때문에 지메일 앱을 연구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질문중 나온 것중,  10가지 게임 개발자가 알아야 할 것이란 발표 자료도 좋아 보입니다. 

 - https://developers.google.com/events/io/sessions/gooio2012/110/




2. What's New In Android

이 부분은 발표 여러곳에서 action bar, notification 과 pure android design 을 강조한 곳에서 많이 나왔고요, 2012 구글IO의 Waht's new in android 를 살펴보는게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https://developers.google.com/events/io/sessions/gooio2012/105/


SDK tools, GCM 등을 이야기하긴 했는데, 1번에 비해서 구글IO를 봐서 그런지 색다르거나 강조되진 않았습니다.


GCM을 사용시 특징적으로,

- free, unlimited quota

- multicasting, 1000 messages per request

- support payload up to 4k data



3. In-App Billing

이 발표는 아주 짧게 마무리 되었는데, 기억나고, 메모를 했던 것은


50% 이상의 google paly에서 판매가 in-app billing에서 발생한답니다.

그리고 직접  SKT, KT, LGU+와 같은 국내 통신사에서 결재가 가능한데요,

다만 , 이에 따른 비용이 30%의 수익 공유(통신가, 카드결제대행사 등등)가 발생해서, 인앱 빌링으로 개발자(사)가 가져가는 부분은 70%네요. 



4. Google play


1) 구글플레이 이용시 빌링 방법은 구글플레이 결제시스템을 이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질문중 앱을 삼성앱스 등에 등록시에서 구글플레이 결제시스템을 이용해야 하는 부분을 질문했는데, 구글플레이 등록된 앱이란 점을 다시 강조했구요


2) 한국에서 사용자가 어떤 이유로, 예를 들어 친구가 결제를 해버려서 반환하고 싶다는 요청을 구글에 해오면 구글팀에서 개발자에게 반환 요청을 하게되는데, 꼭 구글플레이 콘솔에서 반환을 해주라고 부탁(?)을 합니다.ㅎㅎ


3) 앱 등록시

 - 텍스트 설명 보다는 프로모션 그래픽을 올려서 좋은 품질의 그래픽으로 홍보를 하는게 좋겠습니다.

    예) 멜론 앱과 컴투스 앱의 설명을 비교해 보시면 텍스트중심과 그래픽스로 노출되는 차이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텍스트는 각 국가별로 분리해서 올릴수 있지민, 이미지는 아직 국가별로 지원을 안합니다. 작업중이라네요.


참여후

일단 영어로 모든 진행이 진행되는 점에서, 부담스러운데, 많은 분들이 자유롭게 듣고, 질문하는데 다시금 충격을

받았고요 이런데 부담이 있으신 분든 국내 구글 개발자 커뮤니티의 발표, 스터디를 활용하시면 충분이 아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