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심리를 꿰뚫는 UX 디자인 1장

목차

 1장 설득과 무의식을 겨냥한 웹사이트 디자인

인간의 뇌를 구뇌, 중뇌, 신뇌로 구분

인간을 동물과 구분 짓는 것은? 신뇌의 전전두피질 pre-frontal cortex

• 진화 과정상 가장 최근 형성
• 추론, 논리적 사고 --> 인간을 인간답게 만든다.
• 구뇌, 중뇌와 상호작용하는 전전두피질!

예)

당 신은 운전하면서(구뇌는 근육을 움직이며 도로를 살피고, 신뇌는 차선을 지키면서 운전할 수 있도록 시각 정보를 처리해 구뇌에게 전달한다) 지난 주말 동생과 말다툼을 벌인 일을 생각한다(신뇌는 말다툼 기억하고, 중괴는 그때의 감정을 떠올린다). 그 때 동생에게 했던 말이 머릿속에 맴돌고 자신의 입장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한 점이 속상하다(중뇌는 분노를 느끼고, 신뇌는 할 말을 생각하며, 구뇌는 계속 운전중이다)

앞 차가 갑자기 멈춰섰다(구뇌는 위기에 맞서거나 피하는 능력을 가진 호르몬을 분출해 브레이크를 강하게 밟고, 중괴는 사고가 날까 봐 잔득 겁에 질렸다가 피했다는 사실에 안도하며, 신뇌는 상황을 분석하고 브레이크를 밟지 않았으면 벌어졌을 상황을 상상한다)

다시 집으로 차를 몰면서 조금 전 위기 상황을 상기한다(신뇌는 기억을 반복 재생하고 중뇌는 그 때의 감정을 다시 느낀다). 당신은 인생이 너무 짧다는 생각이 들어 더이상 동생에게 화내지 않기로 마음먹는다(중뇌는 용서와 행복을 느끼며, 신뇌는 동생에게 전화를 걸어야겠다고 생각하지만 운전중 통화는 위험하니 집에 도착해서 걸리고 결정하고, 구뇌는 여전히 운전에 집중한다)

구뇌,중뇌, 신뇌는 각기 다른 뇌, 다른 진화과정을 겪었지만 함께 작동한다.

기존 몸과 마음이 서로 독립적이란 믿음은 '데카르트의 오류' '94년 안토니오 다마지오의 연구결과로 틀렸다고 밝혀졌다.

감정을 느낄 때 어떤 변화가 있을까?

'당신은 친한 친구가 불치병에 걸려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전화를 통해 듣게 된다' ---> 몸과 뇌가 반사적으로 반응한다. 이 때 구뇌와 편도 amygdala 라 불리는 중뇌의 양쪽 부위가 활성화 된다.

편도는,

• 감정을 조절하는 뇌 부
• 여행의 추억을 떠올리면 - 편도와 함께 시각 피질이 활성화.
• 심장의 박동 수와 면역 체계의 저하 여부도 좌우.

우리가 전혀 알지 못하는 많은 일이 뇌에서 벌어진다.

• 흥미로운 사실은 신뇌보다 중뇌와 구뇌가 우리의 행동과 의사결정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 의식적인 결정보다 무의식적, 반응속도로 결정.

1996, 존 바르  John Bargh 단어 목록 실험.

최근 자신도 모르게 멋진 생각이 떠오른 적이 있는가?

• 오감을 통해 초당 1100만 개의 정보를 받아 들인다고 추정 --> 의식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양은 40개
• 무의식은 순식간에 10,999,960 개의 정보를 처리한다.

무의식은 의식적 사고보다 똑똑하고 빠르다.

1998년 르위키 Lewicki 실험

클릭을 이끌어 내는 힘!

• 표적 행동 target behavior 를 이끌어 내야.

  • 사람이 신중한 생각끝에 내린 결론이라고 믿고 싶어하게 무의식적 행동을 이끌어 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