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untu / 캡쳐 유틸리티 - Shutter

윈도우를 즐겨쓰던 때에는 Opencapture 를 이용해 다양한 상황에 맞게 화면 캡쳐를 할 수 있었다.
Opencapture의 장점은 free ware이면서 single monitor, multi-monitor 에서도 영역별, 윈도우별, 메뉴별 캡쳐 조건을 잘 수행해 주었었다. 또한 캡쳐한 이미지를 손볼수 있는 글자도구, 선도구, 색상 도구를 제공해 한 프로그램에서 필요한 여건을 다 갖춰주고 있는 판타스틱한 툴이다.

그런데 우분투를 2년여 메인으로 쓰며 항상 맘에 걸렸던데 화면 캡쳐 도구였다.
몇몇 캡쳐 도구를 사용하며 아쉬운데로 간단하게 캡쳐하고 저장, 복사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KSnapshot 을 사용하고 있는 중이었다.


[그림. KSnapshot ]

이미지를 수정할 도구도 필요없지만, 멀티 스크린에 있는 화면을 캡쳐 못하는 치명적(?)인 기능 미숙으로 캡쳐를 할 때면 메인 스크린으로 화면을 옮기고 캡쳐를 수행해야 하는 씁씁한 상황이 계속되던중...

왜??? 우분투(리눅스)에 Opencapture 같은 툴이 없을까? 하는 생각이 다시 들어 찾던중 보물을 하나 발견했다.


[그림. Shutter정보]


툴바에 제공되는 다양한 캡쳐 기능은 캡쳐에 필요한 모든것이 있어 보인다. 역시 멀티 스크린도 문제없고 캡쳐하기 항상 까다로운 메뉴바도 손쉽게 캡쳐할 수 있게 제공하고 있다.
 - 선택영역
 - 전체화면: 모니터별
 - 선택한 윈도우 영역
 - 프로그램 윈도우
 - 메뉴


[그림. Shutter 툴바]


특이한 점은 캡쳐후 즉시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이메일, 블루투스, 업로드 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플러그인을 제공하는데 아직 써보진 않았으니.. 점차 Shutter의 매력을 사용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