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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적합한 시장 환경

고포릿 2008. 12. 3. 10:41

 

월리엄 오닐의 공매도 투자 기법,2008,이레미디어

 

약세장이나 패닉 상황은 기본적인 조건의 악화나 특수한 사건 때문에 시작된다.

  • 62년 주가 하락; 미 증권거래위원회 주식 시장 특별 조사 선언 뒤 시작

    • 케네디 대통령이 철강 산업에 강경한 조치로 불난집에 기름 붓는 격
  • 98년 롱텀 캐피털 파산; 러시아 모라토리움 선언으로 파산. 아시아 금융위기로 3개월간 폭락
  • 정상적 시장에서도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금리가 세,네번 오르면 유동성이 마른다

    • 주택 부문의 자금 압박이 여러 산업에 퍼질 가능성이 크다
  • 약세장에 갇히면 장기투자라는 체면차리기 신념을 펼치는 것은 바보같다. 배당금을 받는다 치더라도 배당금액 만큼의 주가가 빠지기 때문이다

 

공매도는 적합한 시장환경에서만 하라

대원칙은 약세장에 들어섰다고 판단했을 때 해야 한다

 

시장과 개별 주식을 함께 주시하라

  • 강세장의 형성은 몇 개월에 걸쳐 이루어 진다. 이 때는 재빠른 환매로 손실을 줄여야 한다.

    • 주식 분할, 전환사채 발행등에 주목
  • 약세장에서 뛰어난 영업실적, 배당금의 주가 부양 정책을 펼치는 기업

    • 긍정 뉴스에 현혹되지 말고, 공매도 기회로 살펴보아야 한다

 

어떤 주식을 공매도해야 하나

  • 그 전 강세장에서 선도주

    • 선도주들은 뮤추얼펀드, 은행, 연금 등 기관 투자가들이 많이 보유한다. 저자의 조사에 따르면 천정을 치고 1~2년간 기관이 많은 물량을 보유하므로, 하락시에 엄청난 매도 물량 발생은 자명하다. 모두가 갖고 있다면 팔 사람밖에 없는 것이다.
  • 최근 분할이 이루어진 주식.

    • 2~3년간 두,세번의 분할이 있다면 더 좋다.
  • 유동성이 풍부한 주식
  • 시장이 하락 추세여야 한다. 하락 추세의 초기라면 좋겠다.
  • 머리어깨형 아니면 넓고 느슨한 말기 저점 패턴이 적절한 차트 패턴일 것이다.
  • 절대적 고점 후 5~7개월, 그 이상 지난 과거의 선도주를 공매도하라.

    • 중기이동평균선이 장기이동평균선 아래로 추락한 때일 것이다.

 

미상환잔고를 확인하라 short interest

  • short interest, 공매도 미상환 잔고는 공매도 주식수에서 상환잔고를 차감한 것이다. 이는 전체를 상환할 수 있는 일수를 나타낸다

    • 예) A라는 기업 하루 평균 10만주 거래, 현재 공매도 주식이 50만주면 공매도 거래자들은 숏 포지션을 청산하는데 5일의 일일 평균 거래량이 필요하다. 즉, 숏 인터레스트는 5.0일인것다.
  • 미 경제학자 에드워드 미커는 29년의 약세장 조사에서, 숏인터레스트가 높은 종목이 낮은 종목에 비해 훨씬 낮은 낙폭을 기록했음을 발견했다. 숏 인터레스트가 높으면 하락 때 완충 역할을 해줄수 있다. 그렇다고 하락 자체를 막을 수는 없다
  • 우리나라에서는 08년 10월 현재 증권예탁결제원에서 각 기관별 대차거래 현황을 통합 발표할 계획을 하고 있다. 현재는 3개월 누계로 전일잔고/당일체결/당일 상환주식수/현재잔고를 확인 가능
  • 어떤 종목의 숏 인터레스트가 높고, 최근 증가를 했다면 그 주식은 공매도의 후보가 될 수 없다.

    • 거래자들이 숏 인터레스트가 높아지는 것을 보고 시장이 상승 추세로 전환하면 대량 매수에 나서서 그 시점의 공매도 거래자들이 곤경에 빠질수 있다. 즉 short squeeze가 발생한다.

 

전체 시장 평균을 활용

지수들 간 다이버전스가 발생해 전체 시장이 취약하다는 신호가 분명해진후 어떤 종목을 선택해 공매도할 것을 결정하라

전체 시장의 천정 형태는 두 가지다.

  1. 하나, 거래량이 보통, 적은 가운데 지수가 상승하며 새로운 고점을 형성. 즉, 매수세가 빈약해 주가 상승이 매도세에 역전될 수 있다
  2. 둘, 지수가 상승중 하루, 이틀 혹은 사흘 동안 거래량이 증가, 하지만 지수상승률은 미미. 이때를 과도거래 churning이라하며 천정을 예상

    1. 과도거래시는 종가가 전날 종가에 비해 낮아지기도 한다. 이런 날을 분산일 distribution day라 한다.
    2. 2~4주간 분산일이 3~5일 가량 나타나면 보유중인 주식을 재평가하고 현금화해야 한다...
  3. VIX지수가 최고로 치솓았다면 바닥에 대한 공포감을 반증한다. 숏 포지션 청산의 적기 일 수 있다.

 

공매도하지 않아야 할 주식

  • 자본 총액이 크지 않은 주식(발행 주식의 수가 적은 것, 유통 주식이 적은 것), 거래량이 적은 주식

    • 이런 주식은 매수세가 조금만 있어도 금세 큰 폭의 상승을 하기 때문에 유의가 필요하다
  • 단순히 주가 혹은 PER가 높다고 공매도에 뛰어 들면 큰 낭패를 당한다.

    • 자신의 규칙/시스템을 만들어 거래를 하라.
  • 마찬가지로 기술적 지표에서 과매수 상태를 나타낸다고 그 주식을 공매 관점으로 보지 말라.
  • 또한 보유중인 주식을 처분해 공매도에 뛰어들지 말라
  • 너무 단기간에 공매도하는 것도 현명하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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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